day

일희일비의 나날들

지삼이 2015. 9. 18. 13:01



무슨 50대 후반의 퇴직을 앞뒀지만 살아갈 날도 많은거 같은 아저씨처럼 감성적이 되어가지고 일희일비 하고 있다. 아침엔 슬펐다가 점심엔 희망찼고 오후엔 피곤하다가 저녁엔 우울하고 어제는 좋았다가 오늘은 짜증나고 생각해보면 또 재미있고.


일희일비의 순간들을 더 잘게 쪼개어 결국 아무것도 나를 흔들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