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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삼간 다 태우자
지삼이
2016. 5. 1. 21:51
현재 방에서 쌀나방(추정) 24마리를 잡았다. 오늘 개미에게 3방을 물렸고 개미약도 뿌렸다. 나방과 개미의 진원지를 찾지 못한 채 빛의 세계로 나온 놈들만 부랴부랴 처리하고 있는 모습. 흡사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 술과 밀가루를 끊을 생각은 안하고 스테로이드제만 처발처발 하는 나의 모습과 겹쳐진다. 내 방은 나를 닮았다. 확 불태워서 다시 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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