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겉과 속이 같다는 게 무기야.
그리다보니 청순해졌다.
지독한 몸살. 컵을 잡은 손끝까지도 아프다. 걷고 싶다.
편견을 더는 일. 상대를 미리 판단하지 않는 일. 평생을 두고 신경써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