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에서 쌀나방(추정) 24마리를 잡았다. 오늘 개미에게 3방을 물렸고 개미약도 뿌렸다. 나방과 개미의 진원지를 찾지 못한 채 빛의 세계로 나온 놈들만 부랴부랴 처리하고 있는 모습. 흡사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 술과 밀가루를 끊을 생각은 안하고 스테로이드제만 처발처발 하는 나의 모습과 겹쳐진다. 내 방은 나를 닮았다. 확 불태워서 다시 짓고 싶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반응형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현우 (0) | 2016.06.26 |
---|---|
서울재즈페스티벌 (0) | 2016.05.31 |
일기똥기_삼겹살과 소주 (0) | 2016.04.26 |
근래 가장 핫했던 남자 (0) | 2016.04.08 |
잭블랙 그리기 (0) | 201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