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editch, London
-Because I want to know everything. I just want the truth. Because I am addicted to it.
-I don't love you anymore so now you can hate me.
-I love you.
-Where?
-?
10년도 더 전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찾아봤던 영화 <Closer>. 볼때마다 감상이 새롭기도 했고, 볼 때마다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인물이 달라져서 보는 재미가 있던 영화인데.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네. 자막이 없어서 본의아니게 과도한 몰입을 해야만 했고 (알아들어야되니까 ㅋ) 그러다보니 충격과 소름의 러닝타임. 내가 원하는 건 뭐지? 뭐가 진실이지? 어떤 마음이 진짜지? 진짜는 있을까? 누가 가장 자유로웠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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