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유명인(방송 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주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이들의 특징은 환경을 망치는 시스템에 대항하기보다는 소비를 통한 '친환경 생활'을 알리는 데 일조한 이들이다. 후보자 리스트에는 이미 알려진 에코인플루언서들이 많았고 기억에 남은 이들로는 옥상달빛, 공효진, 송은이, 김영철, 츄가 있다. 수상은 송은이와 김영철 공동수상이었는데 송은이가 약간 더 높은 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수상 이유는 다음과 같다. 텀블러 콜렉터로 알려진 송은이는 모으기만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다른 동료 연예인들에게 텀블러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빌려주어 사용을 장려했다. 특히 김영철과는 여름철 아이스크림을 텀블러에 담아주는 사업을 기획해 성공했다. 사업이라기보다는..